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무단 침범 사건 (문단 편집) === 일본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AFranticAndNebulousCemetery, 합의사항1=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서 '홑낫표에 대한 서술'에 대한 삭제 금지)] [[NHK]]는 '일본 정부가 각각 한국 측에는 "일본 영토인 다케시마에서 경고 사격을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 러시아 측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이며, 영공 침범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주일 한국대사관 및 한국 외교부에 항의 서신을 보냈다고 한다. 당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사건 당시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를 발진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정작 전투기가 언제, 어디서 발진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어 진위 여부가 심히 의심된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190723/k10012005041000.html|일본어 기사]] 이후 24일 일본 자위대기는 '''동해가 아닌 [[동중국해]]로 출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닛케이 신문은 "중국 군용기가 동중국해에서 북상했기 때문에 자위대가 긴급 발진한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아사히 신문도 '''"독도 경고사격과 관련해서는 자위대기가 출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결국 일본 정부는 마치 일본 또한 한국처럼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범에 맞대응한 것처럼 언플을 한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0215768|#]] 일본이 러시아 측에도 항의한 것을 두고 특이하게 여기는 반응이 있는데, 독도를 자국 영토라 강변하는 일본 입장에서는 아무리 우스워 보이더라도 일단 러시아에 항의하지 않을 수 없고, 이를 특이하게 볼 일이 아니다. 이런 일본의 반응에 한국 외교부는 "일본 측이 외교 채널을 통해 항의해 왔지만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 측은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러시아 항공기의 이동 경로 정보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924396|공개했는데,]] 본인들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영공 침범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러시아측의 입장을 반박하는 제 3자(?)의 자료를 제공해 준 셈이다. 하지만 이후 러시아는 "'''한국 영공'''을 침입한 사실이 없다"고 하면서 '일본의 다케시마 영토 주장'과 '일본이 제공한 자료' 모두 무시했다. 이 자료에는 경고사격을 했다는 '''한국 항공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 여론으로부터 왜 같이 있던 한국 전투기들은 안 나와 있는가에 대해서 비난하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일본의 주장대로면 한국 항공기들 역시 일본의 영공을 침범한 것이 명백하고 사실 수시로 침범하고 있는 셈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항의조차도 못 한다는 것 자체가 독도가 한국 소유라는 것을 실질적으로 인정하는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또한 넘지 못했다. 이 와중에 [[산케이신문]]의 트위터 관리자가 이 사건에 대한 기사를 링크걸어 소개하면서 '한국 영공'이라는 문구의 인용처리를 잘못하여 한국에서는 [[인지부조화]]에 빠졌다며 비웃음을 사고, 일본에서는 욕을 먹고 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3163158|#]] 그러나 트위터가 소개한 산케이신문의 기사 원문의 제목[[https://www.sankei.com/world/news/190723/wor1907230027-n1.html|#]]을 보면 영공 침범에 「領空侵犯」으로 [[홑낫표]] 처리를 하여[* 한국과 달리, 일본어에서의 홑낫표는 한국에서의 따옴표의 용법과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영공 침범"이라는 표현이 일본측의 표현이 아니라 한국 합참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잘 보면 위의 트위터 캡쳐 역시 제목에는 「領空侵犯」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결국 본문에만 표기를 하지 않은 것인데, 기사가 한참 올라온 이후에도 특별히 수정이 없는 것을 보면, 일일이 [[홑낫표]]를 다는 것을 생략했다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한국 국방부는 이러한 일본의 주장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엄중히 대응하겠단 입장이다. [[https://m.yna.co.kr/view/AKR20190724099951504|#]] 러시아 역시 일본을 완전히 배제하고 사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이를 시인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979602&isYeonhapFlash=Y&rc=N|#1]]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32&aid=0002953461&date=20190724&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4|#2]]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24717&date=20190724&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4|#3]] '''러시아가 일본에 대해 무대응'''인 이유는 러시아 역시 한국과 비슷하게 일본과 [[쿠릴 열도 분쟁]]이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도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한국이 아닌 일본에게 사과를 하면 같은 논리로 일본은 러시아에 대해 '[[쿠릴 열도]]에서 나가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쿠릴 열도는 현재 소련-러시아가 2차 세계 대전 이후로 점령, 실효지배 중이다.[* 특히 [[일본]]이 [[독도]]에 대해 영유권 주장을 펼치는 것은 억지 주장에 불과한데 비해, [[쿠릴 열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분명한 역사적인 당위성이 있다. 쿠릴 열도는 국제 사회로부터 일본의 영토로 공인받던 차에 [[제2차 세계 대전]]의 말미에 [[소련]]이 일방적으로 점령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일본]] 내 [[좌파]] 성향 정치인들도 [[쿠릴 열도]]의 일부에 대한 반환을 요구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공산당]]은 일부가 아닌 전부를 돌려내라고 할 정도로 [[쿠릴 열도 분쟁]]에서는 오히려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보다도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독도]] 문제와 쿠릴 열도 문제를 동일선상에 놓고 따지는 건 무리가 있으며, 되려 이 문제에 대해선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때문에 [[쿠릴 열도]]에 대한 적법한 영유권 주장이 발목을 잡힌다는 지적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